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을 대기업에 팔아 넘겼다는 비난을 받으며 인터넷프로토콜TV(IPTV) 방송 사업법 시행령 제정안을 논란 끝에 의결했다. 그리고 또 하나 논란거리를 앞두고 있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다. 방통위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옛 방송위원회가 결정한 내용을 보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아니라 '케이블TV 특혜법'이라 부르는 것이 옳을 성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에 영어 라디오방송(FM) 개국을 결정하고 올해 서울, 부산, 광주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절차를 거처 허가하기로 했다. 주파수 재원이 허락하고 생산 가능한 콘텐츠와 방송을 지속할 시장과 이용자가 있다면 시청자의 방송 선택권과 복지를 위해 가능한 많은 라디오방송은 허용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방통위의 영어 FM방송 도입 결정에는 몇
차기 이명박 정부의 공식적인 미디어정책은 대선 정책 공약집에서 두 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정홍보처 및 한국정책방송(K-TV) 폐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및 신문법 폐지다. 그러나 당선자 측근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종합하면 ‘방송통신기구 개편’, ‘MBC 민영화’, ‘신문방송 겸영 허용’, &